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알고 싶은 것이 매수 포인트 일 것입니다. 언제 주가가 올라가는지만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 돈을 정말 많이 벌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식이 상승장에 진입하기 전 신호나, 혹은 상황이 있을까요? 이번 시간을 통해서 매수시기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매수시기 : 대세 상승기
주식 시장에 계속해서 돈이 들어오는 시기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를 바로 '대세 상승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대세 상승기 시작점
- 뉴스에서는 계속 경기가 나쁘다고 한다.
- 금리는 낮다.
이런 상황이라면 현금들이 증시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초입 단계의 시장입니다.
- 대세 하락이 시작점
- 뉴스에서 수축, 고용 등의 경기 지표가 최고라고 한다.
- 경기가 회복되었다고 한다.
- 그런데 주가는 하락한다.
대신 주의해야 할 포인트도 있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상황인데, 이는 하락기에 진입했다는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만 구분하더라도 투자하는데 기준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주식 매수시기 : 다우 이론
윌스트리트저널을 창간한 사람이 바로 찰스 다우입니다.
이 다우가 만든 이론이 바로 '다우 이론'인데, 강세장과 약세장을 6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1. 강세장 태동기
- 경기와 기업 실적이 좋지 않다.
- 언론에서는 부정적인 기사가 나온다.
- 금리는 낮다.
- 유동성은 풍부하다.
- 주가는 오를 기미가 없어 투자자들이 매도하기 시작한다.
- 하지만 거래량은 줄지 않는다.
- 전문 투자자나 기관은 매수한다.
이런 현상이 보이면 곳 상승장이 펼쳐질 것입니다.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2. 경기, 기업 실적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기
-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다.
- 주식은 안하던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매매에 참여한다.
- 금리가 바닥이었다가 찍고 반등한다.
- 3. 주식 투자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
- 초보 투자자들도 증권 계좌를 많이 만든다.
- 경기 지표가 좋아진다.
- 주가도 높아진다.
- 언론에 주식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 이때 잘못 들어가면 상투 잡는다.
- 4. 약세장 초입기
- 전문가들은 매도하기 시작한다. 고점을 찍었다는 것이다.
- 경기 지표는 아직 좋다.
- 개미들은 주가가 떨어지면 당황한다.
- 시장이 안좋아 질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한다.
- 5. 악재들이 현실화 되는 시기
- 경제 지표가 나빠진다.
- 기업 실적도 나빠신다.
- 경기 둔화가 될 것이라고 걱정한다.
- 주식을 팔려는 사람이 늘어난다.
- 주가가 폭락한다.
- 6. 침체기
- 폭락은 하지 않지만 상승할 것 같지 않다.
- 거래량이 감소한다.
- 주식 투자 매력 자체가 떨어진다.
다우 이론에 따르면 이 흐름이 계속해서 반복된다고 합니다.
물론 주기는 경기와 기업의 실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박스권 하단은 매수, 상단은 매도
증시가 오르거나 떨어질 때도 있지만 '박스권'에 갇혔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일정 구간에서 맴도는 상태를 보여주는데 2012년부터 2016년 동안에는 무려 코스피지수가 5년이나 1800원에서 2200원 사이에 갇혀서 움직였습니다.
이 시기에 갇히면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1800이 되면 매수하고, 2200이 되면 매도하는 식의 행동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방식으로 주식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보고는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여도 정확하게 추측하기 힘든 것이 바로 주가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이란 것은 없음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따라가거나, 혹은 고급 정보라는 것에 지나치게 걸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듯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며 지금은 공부를 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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